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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부작용 당연한 후유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사부는 16일 전남 여수에서 일어난 BCG 결핵 예방「백신」접종 부작용 사건은 조사 결과 통상의 경우 접종 후에 뒤따르는 후유증에 주민들이 놀란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보사부 결핵 관리 당국은 BCG는 접종 후 1개월이 되면 접종한 자리가 곪아 터져 완전 치유되려면 2개월이 걸리고 이것은 우두를 맞아 후유증이 생기는 이치와 같다고 말했다.
보사부 결핵 당국은 이 같은 후유증이 생겨야 면역이 된다고 지적, 계속 BCG 접종을 하라고 각 시·도 보건소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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