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병원을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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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8일 보사부 마약 감시반은 서울시내 1천7백개소의 병원·의원을 일제히 단속, 무면허 마약취급 의료업자 9개소를 적발, 검찰에 넘겼다.
이날 검거된 의사들은 의사이면 신청서 한장으로 얻을 수 있는 의료마약취급허가를 받지 않은 채 환자들에게 습관성·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투약, 주사한 혐의이다.
이날 검거, 이첩된 의료업자는 다음과 같다.
▲성인의원(김인환·미아동703의39) ▲반도의원(윤중학·미아동703의39) ▲재성의원 (장규상·면목동432) ▲영생의원(박정옥·연희동519) ▲신흥의원(정준섭·본동120) ▲소화의원(윤정환·이태원동131) ▲우봉순의원 (우봉순·경천동2) ▲정심의원(정정심·수유동270) ▲홍인의원 (진영복·숭인동l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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