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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나프타 분해센터 방향족생산공장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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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석유화학의 기축부문인「나프타 분해센터」의 방향족생산공장이 완공되어 그 준공식이 5일 하오 석유공사 울산정유공장 현장에서 거행되었다. 착공한지 만 1년2개월만에 완공된 방향족생산공장은 연간「밴젠」3만7천, 「틀루엔」5만7천,「키실렌」8만1천t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 공장은 내자 10억원, 외자 29억2천만원을 들여 연인원 30만명을 동원, 건설된 것이다.

<방향족이란>
◇해설=방향족은 석유화학공업 제품인「벤젠」·「톨루엔」·「키실렌」을 말하며 그머리글자를 따서 BTX라고 부른다. 이 물질은 「나프타」분해센터에서 생산되는「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과 함께 석유화학공업의 기초원료가 된다.
BTX의 용도는 벤젠이 나일론, 폴리스틸렌, 석탄산, 합성세제, BHC(농약)의 원료,「톨루엔」은 TDI(스펀지원료), 「사가린」TNT 원료이며 페인트와 고무의 용제로도 사용된다.
또한「키실렌」은「페인트」, 농약의 용제 및 무수「프탈」산,「폴리에스터」직유의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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