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규갑씨 사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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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운호 이규갑선생 사회장 영결식이 26일 상오 11시 숭의여고 교정에서 정일권 국무총리와 곽상훈 장례위원장등 각계 인사와 3백여조객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은 장석영 목사의 기도와 군악대의 조곡으로 시작, 각계 인사가 보내온 조화가 가득찬 가운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이규갑선생은 1888년 충남아산에서 출생, 기미 3·1 운동당시에 국민대회를 소집, 한성 정부조직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상해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항일투쟁을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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