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세대 문화소통·교류 위한 도구”…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해설서 발간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본회의장. 3국 공용한자 샹들리에가 장내를 빛냈다. [김상선 기자] 한국과 일본·중국의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한·중·일 30인회’가 2
-
이득년·장덕수·김사국, 청년·사회운동 주도권 다툼
김사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은 조선청년회연합회 등에서 민족주의 세력을 축출하고 ‘전(全)조선청년당대회’를 개최해 사회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다. [사진 독립기념관]
-
이색 창업 아이템, 스포츠센터 프랜차이즈 ‘스포애니’ 강동센터
우리나라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수많은 사업아이템이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 건강
-
3·1운동 직후 임시정부 속속 수립 … 한성정부로 대통합
상해의 임시정부 청사. 주변이 모두 개발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임시정부 청사를 헐어버리고 상가나 아파트를 짓고 싶어해서 대책이 시급하다. 우리 정부가 과거에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던
-
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④ 이규갑·이애라 부부
충무공의 후예 가운데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쟁쟁한 독립운동가가 적지 않다. 의병전쟁과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고광 이세영을 비롯, 이규풍·이민호 등은 모두 아산출신으로 나라를
-
[명문家를 찾아서]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덕수 이씨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한필 기자 유해를 옮겨오지 못한 가
-
사진으로 보는 '야인시대' 실제 인물들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인공인 고(故) 김두한씨의 미공개 사진들이 호주에서 공개됐다. 김씨의 애국단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호주동포 신기범(66.얼굴사진) 씨가 소장하고 있던 사진으로
-
[책광장]〈문화원에 가면…〉외
◇ 문화원에 가면 그 나라가 있다(여지희 지음.미래M&B.1만원)〓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국 문화원 20곳에 관한 정보 묶음. 어학 강좌와 각종 행사.위치 등 이용자들
-
[책광장] '문화원에 가면…' 外
◇ 문화원에 가면 그 나라가 있다(여지희 지음.미래M&B.1만원)〓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국 문화원 20곳에 관한 정보 묶음. 어학 강좌와 각종 행사.위치 등 이용자들
-
쓰레기수거일 조정-춘천
춘천시는 쓰레기수거일을 조정해 6월1일부터 현행 월.수.금. 일요일에 일반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목.토요일에 재활용품을 치우던 것을 바꿔 매주 목요일에만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나머지
-
(39)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
내가 정계진출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던 8월말쯤 때마침 김형기·하태·정봉식이 김창숙 선생을 모시고 서울로 왔다. 해방당시 심산(김창숙의 호)은 일경의 모진 고문
-
(1)건준이냐 한민당이냐|새 시대 주도권 싸고 대립 첨예화
해방40년은 이제 역사가 되어가고 있다. 해방과 건국의 질풍노도가 소용돌이쳤던 해방정국 3년. 그때 그 사람들은 무엇을 구상하고 논쟁하고 행동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성공하고실패했는
-
(115) 자유당과 내각(8)
최악의 위기였던 6·25전란 속에 일어난 52년의 부산정치파동은 이 나라 헌정을 가시밭길로 내몬 출발점이 됐다는데서 불행한 사태다. 파동은 단순히 대통령직선제 개헌안을 둘러싼 대립
-
(1089)|약사창업(10)|이치벽
1897년부터 오늘날까지 77년간을 내려오는 동화약방의 활명수엔 창업자 민립 호로부터 민단→민인 복으로 이어지는 민씨3대의 영고성쇠가 어려 있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한·일합방
-
(729)내가 아는 박헌영
우익진영과의 합작에 실패한 몽양은 8월17일 황급히 건국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그 부서를 보면 위원장에 여운형, 부위윈장에 안재홍, 최근우, 조직부에 정백, 선전부에 조동우·최용달
-
(105) 적치하의 3개월(18)
개회한지 불과 닷새만에 6·25를 만난 제2대 국회는 총의원 2백10명중 1백51명이 남하하고 나머지 59명은 그대로 적치하에 갇혀 갖은 곤욕을 당했다. 이 잔류의원 59명 중
-
고 이규갑씨 사회장
운호 이규갑선생 사회장 영결식이 26일 상오 11시 숭의여고 교정에서 정일권 국무총리와 곽상훈 장례위원장등 각계 인사와 3백여조객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은 장석영
-
상해임시정부 탄생
여하간 이러한 평화시위에 대해 일제의 군·경은 계획적 고의적으로 암살과 투옥과 만행을 계속하였다. 더우기 수원제암리를 비롯하여 많은곳에서는 천인이 공노할 대량학살을 감행하였는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