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명을 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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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합판수출업체인 부산시 부산진구 용당동 동명목재상사(사장 강석진)는 새해들어 5천여 종업원중 1천여명을 감원, 수출부진으로 위축일로에 놓인 합판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영합리화를 내세워 이같은 대폭적인 감원을 단행한 동명목재측은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합판업계는 이번 동명의 직원감원이 합판판매부진이 몰고온 여파라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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