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클럽」한국본부는 오는 6월 서울서 열리는 제37차 국제「펜·클럽」대회에 소련을 비롯한 동구공산권 작가 6명과 서방측 작가 25명에게 지난달 20일 초청장을 발송했다.
「펜·클럽」한국본부는 당초 소련작가 1명 등 공산권에서 3명을 초청할 방침이었으나 이번 기회에 많은 공산권 작가에게 한국을 소개하기위해 6명으로 늘린 것이라고 했다.
「게스트·스피커」로 초청되는 31명의 작가에게는 왕복 여비와 대회기간 중 체재비 전액이 지급되는데 9일 현재까지 초청을 수락한 작가는 「이브·강동」 「존·업다이크」 「솔·벨로」천단강성씨 등이다.
이번 초청한 공산권국가는 「폴란드」「헝가리」「불가리아」「루마니아」「유고」에서 각 1명과 소련은 대표 1명을 소련작가 동맹에 위촉해 선정토록 초청장을 띄웠다.
초청된 작가는 다음과 같다.
▲피에르·에마뉘엘(불·국제「펜」위윈장·시인)부처 ▲데이비드·카버(영·국제「펜」사무국장)부처 ▲아더·밀러(미·전 국제「펜」위원장·극작가) ▲이브·강동(불·「펜」위원장) ▲찰즈·플러트(미「펜」위원장) ▲근택광치낭(일「펜」위원장) ▲임어당(중·문필가) ▲그레이엄·그린(영·소설가) ▲존·업다이크(미·소설가) ▲해럴드·핀터(영·극작가) ▲아더·퀘슬러(「헝가리」망명작가·재영) ▲솔·벨로(미·소설가) ▲쥘·로멩(불·시인) ▲스티븐·스펜더(영·시인) ▲로버트·로웰(미·시인) ▲천단강성 (일·「노벨」문학상수상) ▲삼도유기부(일·소설가) ▲에리히·케스트너(독·동요작가) ▲넬리·작스(「스웨덴」·「노벨」문학상수상) ▲소피아·와디아(인·언론인) ▲강용흘(재미한국인작가) ▲에드워드·올비(미·극작가) ▲입야신지(일·작가) ▲이그나치오·실로네(이·국제「펜」부위원장·이위원장) ▲G·나이라이(남아연방작가)
<공산권>
▲장·파란도스키박사(「폴란드」·국제「펜」부위원장·「폴란드」「펜」위원장) ▲이반·이스트반쉐터「헝가리」·대학교수) ▲안나·카메노바여사 「불가리아」·작가·「불가리아」「펜」위원장) ▲빅토르·에프티미우(「루마니아」「펜」위원장) ▲미라·미헤리크여사(「유고」「팬」위원장) ▲소련작가동맹에 1명 추천위촉공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