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선박도 「보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16일 부산지방 해운국은 KAL피랍사건을계기로 선박에대해서도 보안조치를할것을 지시했다.
해운국이 산하해운업자들에게 지시한바에 의하면 여객선과 화물선은 앞으로기관실이나 선장선에 일반인의 출입을 일체금지할것과 승객에게 매표할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을 대조 여객명부를 작성토록했다.
또한 여객선이 출발할때는 종착지에 출발시란을 알리는한편 도착하면 종착지점에서 출발지점에 도착시간을 알리도록 지시했다.
한편 해경도 여객선에대해서는 경비경찰을 고정배치할것을 강구중에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