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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창고두고 양주팔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북부경찰서는 16일밤 손님들에게 양주를 팔아온 고급요정 선운각(서울 성북구 우이동68의 1)지배인 김병길씨(37)를 특정외래물판매금지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요정주인 강정이여인(45)을 수배했다.
경찰은 팔다 남은 양주「조니·워커」등 22병을 압수했다. 김씨 등은 5년전부터 미군부대서 흘러 나온 양주를 남대문시장에서 구입, 마루밑 비밀창고에 감춰놓고 단골손님에게만 팔아온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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