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 방법으로 쓰면 글루타민산 소다 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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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5일UPI동양】일본정부관리들과 조미료 생산업자들은 25일「글루타민」산「소다」(MSG)를『정상적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고있다고 말했다.
일본후생보건성의 환경위생국장「가네미쓰·가쓰미」씨는 학술이론에 의하면「글루타민」산「소다」를 정상적 방법으로 사용하는 한 전혀 우려될 일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정상적 방법』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본최대의 조미료 생산회사인「아지노모도」회사 사장「스즈끼·교오지」씨는 보통사람의 하루MSG섭취량은 평균 2g이라고 밝히면서 이 정도의 MSG가 인체에 유해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스즈끼」사장과 다른 조미료회사들은 후생보건성에대해「글루타민」산「소다」에 관한 철저한 연구를 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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