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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원료「글루타민산소다」뇌기능에장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뉴요크24일UPI급전동양】미국의 인공감미료「사이클라메이트」판금조치로 그여파가 세계각지에 미친지 수일도 못되어 주로 유아식품과 중국음식에 사용되고 있는「글루타민」산소다(원명=「모노소듐·글루타메이트」(MSG)화학기호=(HOOC·CH(NH2) CH2 CH2 COONA)
가 동물실험결과 뇌기능장애를 일으켰다고 과학전문잡지「사이언스·매거진」이 최근호에서 밝혔다.
약칭 MSG로 불리는「글루타민」산「소다」는 백색분말로서 물에 쉽게 용해되고 맛도 고기맛과 비슷하여 어린이용 식품을 비롯하여 조미료로서 널리사용되고 있을뿐만아니라 미국식품의약국에도 일반적으로 안정한 물질로 기록되어왔다.
「사이클라메이트」가 발암물질이라는 충격적인 발표가있은지 불과5일만에「글루타민」산「소다」의 유해사실을 발표한「워싱턴」대학교 읫과대학(미주리주센인트루이스 소재)의「존·올니」박사와「로렌스·샤프」씨는 생쥐·쥐·토끼 및 어린원숭이에대한 모든 종류의 실험에서 MSG가 중추뇌신경조직을 파괴하는민감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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