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빵·마라소스까지 중국산…위생 논란에도 한국 밥상 점령
김주원 기자 저렴한 중국산 먹거리가 빠르게 한국 밥상에 진출하고 있다. 5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9년 연간 30만6047t이 들어왔던 중국산 김치는 2021년
-
"이 중국과자 먹지마세요"…알몸 김치·소변 맥주 이어 또 터졌다
중국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원료에 소변보는 작업자(왼쪽), 오인월병. 사진 홍성신문 캡처, 식약처 소변 맥주, 멜라민 분유 파동 등을 겪은 중국에서 수세미가 섞인 월병을 제
-
"짜장면 비싸서" 짜장라면 매출 21% 급등…생선 반마리만 산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 포인트 높았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의 메뉴판. 뉴스1
-
‘소변 맥주, 파리 고량주’ 논란 속… 중국인이 믿고 사는 식품 브랜드는?
지난 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뚜껑을 열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중국산 먹거리 수입에 더욱 철저해야한다고 강
-
[Cooking&Food] 건강·실속 챙기며 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 종 선봬
동원F&B 동원F&B는 건강·실속·환경을 고려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였다. 오른쪽 사진은 ‘동원 설 선물세트’를 들어 보이고 있는 브랜드 모델 안유진. [
-
"오염수 ‘가짜 과학’이 국민 혼 빼앗아 괴담으로 번졌다"
━ 이덕환 전 대한화학회 회장이 본 괴담 사회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짜 과학이 국민의 혼을 빼앗았다”며 목소리를
-
물가 잡힌다더니…잼 35%↑ 어묵 19%↑ 먹거리는 딴세상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근원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
-
라면값만 문제? 잼 35.4%, 어묵 19.7%↑…‘근원물가’와 전쟁
지난 19일 오후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 진열대, 연합뉴스 정부가 ‘근원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소비자 물가가 하락세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어서다.
-
“동남아 컨테이너 온도 80도, 상할까봐 가루 소스 개발”
━ 해외 진출 K푸드 성공 노하우 “동남아는 여름철에 컨테이너 온도가 79~80도까지 올라갑니다. 액상 제품은 금세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파우더(가루) 형태로
-
사나이 울린 빨간색에 반했다…중국인 사랑한 의외의 '韓명품'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뉴스 진행자와 시민들이 방송 중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와 식빵,
-
쫀드기 하나로 홍콩증시 상장…‘570원짜리 간식’의 영업비밀 유료 전용
지난해 12월 15일 매운맛 쫀드기(辣条, 라탸오)로 유명한 중국 기업 웨이룽(衛龍)이 홍콩증권거래소(09985.HK)에 상장했다. “쫀드기로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고? 대체 어떤
-
“가장 좋은 교과서는 마트”…포장에 빠진 일흔의 노학자 유료 전용
식품 포장 분야의 석학인 임종환 경희대 고황명예교수는 올해 70세다. 교수 정년이 65세니까 이미 은퇴할 나이를 한참 넘었다. 그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HCR(Highl
-
한·일 MSG 특허소송 종결…"CJ, 日아지노모토에 400억 화해금"
일본 식품회사 아지노모토. 사진 아지노모토 홍보 영상 캡처 일본 식품회사인 아지노모토가 글루탐산소듐염(MSG)의 제조법에 관한 특허 관련해 CJ제일제당 및 관계사(이하 CJ)
-
건강한 채식의 반전…두부·시금치 같이 먹으면 큰일난다, 왜
현명한 채식 실천법 채식은 건강한 식사법의 하나로 여겨진다. 여기에 환경 보호와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의 하나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
중국 식음료업계 강타한 6대 新 트렌드 (2편)
(1편과 이어집니다.) ━ 3. 지역 특산물, 식음료업계 新 성장 동력 되다 중국은 넓은 땅 크기만큼이나 다양하고 이색적인 식재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식재료는
-
북한 쓰레기 3000점 주운 대학 교수 “김정은 통치 스타일 보여”
“제가 학자인데, 쓰레기를 줍고 다니니 ‘여기서 내가 뭐 하고 있나. 이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강동완(49) 동아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2년 넘게
-
[단독] "작고 맛없다" 황교익발 '닭 전쟁'…농진청 답변은
━ 농진청 "42일 키운 닭이 30일보다 감칠맛 성분 더 많아" "한국은 통닭·삼계탕을 좋아해 작은 닭을 선호한다. 부분육 소비 증가 추세 및 수출 확대 등을 위해선 대
-
"100% 천연 원료"…나뚜렐, ‘코인 조미료’ 육수뚝딱 출시
유기농 아가베 전문브랜드 나뚜렐이 국산 자연재료로 맛을 낸 코인 형태의 조미료 ‘육수뚝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육수뚝딱은 쉽고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코인 형태의
-
[더오래]아미노산이 듬뿍?…발효식품 아니면 믿지마세요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89) 일전 신문에 “필수 아미노산 최고급 단백질 식품, 3위 감자, 2위 계란, 1위는 우유 카세인”이라는 기사가 났다. 필수
-
짜파구리, '방랑자의 꾸러미', '미스터 리'…세계의 라면열전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2)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면서 영화속에 소개됐던 짜파구리도 덩달아 인기다. 한국의 연간 1인당 인스턴트 라면
-
자식들도 깜빡 속은 엄마 손맛···44년간 부동의 1위 이 조미료
제일제당, 새 조미료 개발「다시다」 20일부터 시판= 쇠고기와 생선을 주성분으로 한 새로운 조미료가 제일제당에 의해 개발되어 20일부터 시판된다. 「다시마」로 이름 붙여진 이 새
-
[소년중앙] 콩·밀로 만든 고기…진짜 고기 아닌데도 이렇게 고기 같을 수가
소중 친구 여러분 모두 짜장라면을 한 번쯤 먹어봤겠죠. 맛있게 후루룩 먹다 보면 작고 동글동글한 갈색 건더기가 씹힙니다. 건더기스프에 들어 있는 이 재료는 쫄깃쫄깃한 식감에 색깔
-
중국 아줌마들의 필수템 “中 4대 명식초”
예로부터 한국인의 전통 소스로 군림해온 ‘장(酱)’은 한국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국민 필수 조미료는 무엇일까? 최소 3000년의 역사를
-
마라탕의 배신…손오공마라탕·마라토끼 등 절반이 위생불량
주방 튀김기와 후드에는 기름때가 까맣게 끼어 있고, 언제 제조됐는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식재료가 방치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일~이달 5일 매운맛으로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