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르코스, 미장교부인과 염문|미기고가, 선거 앞두고 폭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선거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필리핀」에「마르코스」대통령의「핑크」빛「스캔들」이 피어올라 화제가 됐다.
「미스·마닐라」를 지낸 미모의「이멜다」부인을 갖고 있는 「마르코스」대통령의 상대는 엉뚱하게도「슈비크」제에 주둔하고 있는 미해군장교부인.
가뜩이나 여성들의 선거운동참여로 치맛바람이 드센 선거권에 이 같은 염문 폭탄을 터뜨린 사람은 미국의 「재크·앤더슨」이었다.
「워싱턴회전목마」란 고정란의 집필자인「앤더슨」은 14일 주비미대사관으로부터 「워싱터」에 들어온 「극비」라는 딱지가 붙은「메시지」에서「마르코스」대통령은 호색가여서 여자와 교제하기를 남달리 좋아한다고 지적했다.<외지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