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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 벌인 중국 여성 교통 단속원 모두 해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교통 단속을 하지 않고 서로 난투극을 벌인 여성 교통 단속원이 해고됐다고 팝뉴스가 17일 보도했다. 팝뉴스에 따르면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된 문제의 영상은 중국 허베이성 탕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와 보행자들로 혼잡한 거리에서 제복을 입은 2명의 교통 단속원이 싸움을 벌였고, 이 광경이 시민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싸움에 휘말린 단속원은 모두 여성이다. 이들은 서로의 머리카락을 단단히 움켜쥐고 주먹다짐을 벌였다. 일방적이지 않은 팽팽한 싸움은 한동안 계속됐다. 모자를 쓴 다른 단속원이 뜯어 말리고 나서야 싸움은 멈췄다. 이들이 싸움을 벌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자 이들은 공개적인 비난을 받았다. 또 싸움을 한 단속원 모두 해고됐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vlog.17173.com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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