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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관리 대중화시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시립서울운동장의 종합「트레이닝·센터」가 8월1일 처음으로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
체력관리의 대중화와 시민건강생활의 합리화 및 각급 체육인의 지도육성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이「트레이닝·센터」는「서키트」와「웨이트·트레이닝」용 기구등 28종을 마련하고 있다.
시설비 4백34만7천원으로 지난6월12일 착공, 30일 완공된 이「트레이닝·센터」는 국가대표 선수양성을 위해 태능선수촌에 마련된「서키트·붐」과 같은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일반시민을 위한 훈련장으로는 최대규모이다.
서울시는 1일상오 10시 김현옥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데 연습은 연령별로 5개반으로 구분, 상오9시부터 하오10시까지로 되어있으며 강사는 노득환씨와 정봉순씨(전한국대표체조선수)가 맡고 있다.
한편 운동장당국은 현재 운영하고있는「풀」장과 탁구장이외에「골프」연습장도 곧 개장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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