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부부찔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8일 서울 양진경찰서는 아우내외를 과도로 찌른 목사 김상형씨(52·서울영등포구고척동273의39)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고척동 중앙교희 목사인 김씨는 지난 26일 하오8시15분쯤 동생 김상형씨(48·상도이동66)집을 찾아가 길이30cm의과도로 동생 김씨부부를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이를 말리던 조카인 호군(18)의 손을 찌르고 달아난 혐의이다.
이날 김목사는 동생 김씨가 목사의 신분으로 대폿집 강오순여인(사)과 동거하는 것을 나무란데 격분,칼부림을 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