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관 미켈리스 장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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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존·H·미켈리스」대장은 1912년 8월 21일「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출생, 1932년「웨스트 포인트」(미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기전까지 사병으로 군에 복무했다.
1936년 사관학교를 졸업, 소위로 임관되어 「켄터키」주에 있는 미보병10사단에 배속되어 군장교로서의 첫출발을 하게됐다.
1944년 6월 유명한 「노르망디」상륙작전에 공수단장으로 참전, 무공을 세워 대령으로 진급했다. 2차대전이 끝난뒤 당시 미육군참모총장인「아이젠하워」장군의 수석부관으로 발탁 되었고 49년 일본에 주둔한 미8군의 참모장보좌관으로 있다가 50년 한국전쟁이 터지자 25사단 27연대장으로 참전, 그가 지휘한 제27연대는 한국대통령의 부대표창을 받았고 그도 준장 으로 진급했다.
55년 남 「유럽」주둔 미군기동타격대의 사령관을 역임, 56연12월 소장진급, 5군단장을 역임하고 62연5월 중장으로 진급하여 「시카고」에 있는 미5군사령관으로 있다가 지난2월 미8군부사령관으로 임명됐었다.
1937년 결혼한 부인「메리」여사와는 슬하에「루이스」(20)「마리」(17)의 남매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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