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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집단폭행"…한인 소송 제기

미주중앙

입력

앨라배마 주 한인이 음주운전 측정 과정에서 지역 경찰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언론매체 앨라배마닷컴(www.al.com)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이며 몽고메리 시에 있는 현대모터 매뉴팩처링사의 직원인 이모씨는 지난 1일, 버밍햄시 연방법원에 프랫빌시와 프랫빌시 경찰 5명을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이 언론은 이씨가 지난해 9월 22일 오전 1시쯤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된 뒤 음주운전 측정을 받는 과정에서 경찰들에게 집단폭행 당했다고 소장을 통해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프랫빌시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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