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11일 AFP합동】「유고」연방의회는 11일 외부침략에 대비하여 일단 유사시 전국민을 총동원, 정규군으로 편입하여 「유고」를 난공불락으로 요새화 하기 위한 『영토방위군』 창설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사실상의 총동원령인 이 법안은 작년 8월 소련을 비롯한 「바르샤바」조약군의 「체코」침공에 뒤이어 성안된 것으로 17세에서 65세까지의 남자와 19세에서 40세까지의 여자는 모두 영토방위군에 .편입, 침략을 받을 경우 전국민이 무력항쟁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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