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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조자결대 5일마다분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4백10만노동자를 대표한「체코」노조위는 22일 소련군의 점령이래 자유투쟁의 첫순교자가된「얀·팔라치」를 추모하여 24일 5분동안 작업을중단, 그의 명복을 빌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분신자살하여 「프라하」교외의 「체코」영웅묘에 안장된 「얀·팔라치」의 애인인 「헤웬카· 자흐라드니코바」「에바·베드나디코바」등은 21일밤 TV방송에 출연하여 울면서 잔인한 분신자살을 중지할것을 「얀·팔라치」의 친우들에게 호소하고 그들 15명「그룹」이 분신자살단을 조직, 5일마다 한사람씩 자결하기로 결의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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