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푸호 승무원 육성녹음테이프 압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베를린23일AFP합동】서「베를린」경찰은 북괴에 억류되고있는「푸에블로」 호 승무원들이 본국의 가족들에게 보내는 그들의 육성이 담겨져 있다는 12권의 녹음「테이프」를 23일 이곳에서 압수했다. 경찰은 이 녹음「테이프」에 수록된 것이 「푸에불로」 호 승무원들의 육성인지의 여부를 알아내려 조사하고 있다. 소포로 포장된 이「테이프」는 동「베를린」의 북괴대사관을 통해 북괴와 통상관계를 맺고있는 한 서독인 장사꾼에게 전달되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