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상습만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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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2차 폭력배소탕에 나선 검찰은 1일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뚜렷한 범증이 있는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폭력배만을 검거키로 하고 우발적인 단순폭행사건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키로 했다.
검찰은 폭력배검거에서 인권을 유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주로 국토건설단에 취역했다가 복귀한자 중 잠재폭력세력과 야합한자, 기소중지자, 폭력을 수단으로 하는 상습조직배의 검거에 주력키로 했다.
우발적인 단순폭행사건은 지금까지의 예에 따라 처리기로 했다.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들의 관할구역은 다음과 같다.
▲진용상 검사=시경 종로 남대문 서대문 마포 고양경찰서 ▲김진우 검사=중부 청량리 성북 성동 동부경찰서 ▲정태유 검사=용산 영등포 노량진 안양 광주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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