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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고기 약' 먹으려면 입을 크게 벌려야 해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도의 구드(Goud)가(家)에서 만드는 천식약을 먹기 위해 수 천명의 천식환자들이 9일(현지시간) 히드라바드에 모였다. '물고기 약'이라고 불리는 이 약은 약초로 만드는 것으로 제조법은 구드가(家)에서만 전해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약초반죽을 약 3cm크기의 살아있는 사딘(정어리 일종) 혹은 무렐 물고기 머리부분에 묻힌 뒤 함께 삼켜야 한다. 그래서 '물고기 약'으로도 불린다. 사람들이 약을 먹기 위해 입을 한껏 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 천명이 몰려 시 외곽 공터에서 행사를 진행했지만 1명이 깔려죽고 50 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영상팀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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