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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의 '플럼 빌리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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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프랑스 보르도에서 동쪽으로 85㎞ 가량 떨어진 곳에 플럼 빌리지가 있다. 틱낫한 스님이 이끄는 수행공동체인데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놓고 있다.

플럼 빌리지 홈페이지(www.plumvillage.org)에 들어가면 가는 길과 등록 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연중 명상 수행 프로그램이 열린다.

틱낫한 스님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수행은 여름과 겨울에 각각 한달 가량 계속된다. 명상 수행을 위해서는 1주일 이상 체류가 필요하며, 2주 이상 머물 때는 플럼 빌리지 측과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최장 체류기간은 3개월. 금요일 오후에 시작해 일요일 오후에 끝나는 주말 프로그램도 있다. 1주일 수행에 드는 비용은 2인실을 쓸 경우 식비 포함해 1인당 3백유로(약 36만원)이며 음식은 채식이다. 한편 틱낫한 스님의 한국 체류는 3월 19일~4월 2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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