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지 허위보도를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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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평택】전국외기노조오산지부1천8백여 노조원들은 24일하오6시 평택군송탄읍신양리 제일극장에서『오산기지의 한국인노조가 범죄단체의 조종을 받고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운운한 미국 「워성턴·포스트」지의지난18일자 기사에 대한 성토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토대회에 앞서하오5시쯤 오산미군기지정문앞에 모여『주한미대사관과 주한미군사령부는 「워싱턴·포스트」지의 허위사실유포에 대하여 공식으로공개사과하라』는등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약5백미터떨어진 제일극장까지 침묵시위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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