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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뉴스에 대한 견해는 자유지만…
요즘 없던 버릇이 생겼다. 아침에 제일 먼저 신문을 집어들고 오랜 시간 정독하는 버릇이다. 중앙일보가 지면을 감시, 감독하고 따끔한 비판과 독려를 아끼지 말라면서 옴부즈맨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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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합성에페드린 부작용 인정
미 알래스카주 상급법원 배심원단은 체중감량제에 합성에페드린과 천연마황을 포함시킨 사실을 은폐한 이올라 인터내셔널사에 대해 총 1천330만달러를 피해자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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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허위보도 철퇴맞은 외국사례]
"나의 아버지 오티스 더글러스 스미스에게 사죄합니다. 이 이름은 실존 인물입니다. " 가공인물의 코멘트를 조작 게재해 지난 18일 해고된 미국 동부 유력지 보스턴 글러브의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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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민주화시위 현장-수백명 '알수없는 곳' 실려가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중심가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민주당사와 은행등 주요 건물이 불탄 가운데 사망자수와 실종자수를 놓고 야당측과 정부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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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부사장 벤저민 브래들리 회고록"행복했던 삶"美서 선풍
흑백논리가 지배하던 냉전체제에서 워싱턴포스트지의 편집국장으로미국의 표현의 자유를 꿋꿋이 지켜온 언론인 벤저민 브래들리〈사진〉. 그가 50년 언론생활을 적은 회고록 『행복했던 삶(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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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의 세계』(분수대)
꼭 10년전인 1981년 4월16일자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례적인 사설을 실었다. 그 사설의 서두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사과드립니다.…』 권위를 자랑하는 신문중의 신문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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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에 낯뜨거운 「서신파문」|민정·평민 체면 걸린 사건의 전말
노태우대통령의 방미외교에 대한 김대중평민당총재의 방해서한 문제가 정가에 낯뜨거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정-평민당 양측은 모두 이문제의 파문이 확산되기를 원하지 않으면서도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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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심·정직등 미국인의 덕목 증명″레이건은 거짓말한다〃…궁지에 몰려
전미국에 시종 생중계된 전국가안전보강회의 보좌관「올리버·노드」중령의 엿새에 걸친 의회증언이 14일 끝났다. 이날 워싱턴포스트지는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한국동란중 대통령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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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리비아 재공격 설 반 카다피 자극 위한 공작"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지난8월 미국이 2차로 리비아에 대한 공중폭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미국의 신문보도들은 사실이 아니었으며 백악관과 국무성 및 중앙정보국(CIA)이 합동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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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은 옛말"…헬드클럽 폐업속출
○…폭발적 인기로 돈방석위에 올라앉았던 헬드 클럽이 최근 잇달아 폐업사태를 빚고 있어 화제. 미시사주간지 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서투른 경영·과열경쟁에 따른 과대설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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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격추는 크렘린지시 아니다"
소련측의 KAL기격추는 워낙 이해하기 어려운 행위였기 때문에 서방전문가들은 초기에 「안드로포프」의 서방접근에 대한 군부의 반발이 이런 행동으로 나타난게 아닌가하는 이른바 「음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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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권리」앞세워 과잉 보도 많다
한국신문들은 보도 활동을 하면서 얼마나 시민들의 권익이나 명예를 침해하고 있는가? 언론중재위원회가 30일 창립 l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언론보도와 시민의 권익」이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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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지 허위보도를 규탄
【평택】전국외기노조오산지부1천8백여 노조원들은 24일하오6시 평택군송탄읍신양리 제일극장에서『오산기지의 한국인노조가 범죄단체의 조종을 받고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운운한 미국 「워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