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5월 30일 01면] 외교부는 29일 내외신 브리핑을 열고, 외교부 장쿤성(張昆生) 부장조리(보좌관에 해당)와 정쩌광(鄭澤光) 부장조리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코스타리카, 멕시코 3국 국빈 방문과 중미 정상회담 참석 관련 상황에 대해 각각 소개하였다. 라틴 3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장쿤성 부장조리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의 하나로 최근 몇 년 사이에 라틴국가들은 안정적인 발전세를 이어가며 국제적인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며, 현재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는 우호적으로 양국 간 고위층 교류도 긴밀하여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에 대한 첫 국빈 방문이라며, 중국은 이들 3국과의 관계 발전과 양측의 전반적 협력 추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장쿤성 부장조리는 또한,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카리브해 지역의 중요한 국가로 수교 39년 동안 양자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고 특히 2005년 양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하여 경제, 인프라 건설 등의 분야에서 강도 높은 협력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방문 기간에 시진핑 주석은 조지 맥스웰 리처즈 대통령과 회동하고 캄라 퍼사드-비세사 총리와는 회담을 가지는 등 국회의원들과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며, 비세사 총리와는 아동병원 개공식에 공동으로 참석하기로 했고, 양측 간 경제, 교육 분야 관련 협력 문건 조인식도 있을 예정이며, 이번 방문으로 우의증진, 신뢰제고, 협력확대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리니다드 토바고 방문 기간에 시진핑 주석은 여러 카리브해 국가 정상들과도 양자회담을 가지고, 양자 간 우호 협력 강화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이것이 또한 양자관계 발전에 큰 영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타리카는 중미지역의 중요한 국가로 양국은 2007년 수교를 맺은 이후 양자관계가 급속하게 발전해 가고 있으며, 정치적 상호신뢰도 깊어지고 경제, 투자, 문화, 교육 분야의 우호협력으로 인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진핑 주석은 방문 기간 동안 라우라 친치야 대통령과의 회담을 비롯해 지도부들과도 회견할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실무 협력 확대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경제무역 품질검사 분야의 협력 문건 조인식도 가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정치적 신뢰 증진은 물론 경제무역,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관계가 급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라틴지역 내 대국으로 중요한 신흥시장국가이자 라틴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의 하나로, 수교 41년 동안, 특히 2003년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수립한 이후로 양국관계는 급속히 발전하고 실무협력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인문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 기간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의회 대표들과도 회견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관계 제고와 양국 간 다양한 실무 협력 확대는 물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시진핑 주석은 멕시코 의회에서 중요한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고, 양국 간 공동성명 발표를 비롯해 경제 및 학술 분야 관련 협력 문건을 체결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치적 상호신뢰 증진, 호혜협력 확대를 통해 양자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中, 시진핑 라틴 3국 방문 관련 상황 소개
중앙일보
입력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