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지은 래미안(사진)의 잔여 가구의 주인을 찾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층과 향이 좋은 동·호수가 많은 데다 분양혜택이 넉넉해 내 집 마련하기 좋은 기회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분양가 할인 혜택이 있어 3.3㎡당 800만원선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151㎡형이다. 계약금 정액제가 도입돼 25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다. 분양가의 최대 38%까지 할인하며 입주 후 2년간 일반 관리비 지원, 100만원 정도 상품권 지급, 외부창호 시공, 입주 청소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이 넉넉하다. 잔금은 계약 후 5개월 안에 내면 된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51㎡형 1651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종로·광화문·시청 등지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단지 안에 3개 레인(20m길이)이 있는 수영장과 유아용 풀·골프연습장(12타석)·핀란드식 사우나·피트니스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인근에 고양시청 등 관공서와 이마트·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모여 있다. 성사초·고양외고·성사고 등 각급학교로 통학하기 편하다. 20만㎡ 규모의 성사체육공원이 단지와 연결되며 한양·뉴코리아CC가 가까워 주변에 녹지가 넉넉하다. 분양 문의 031-968-3588.
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