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 이탈, 술집에서 행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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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원주】1일 상오 2시30분쯤 1군 화학교육단에서 보초 근무를 하던 육군 9861부대 소속 조준호(28) 김공율(29)두 하사가 부대 앞 조영희씨(39)술집에 들어가 술을 달라고 요구 조씨가 밤중에 술이 없다고 하자 「카빈」대검을 뽑아 벽창을 찌르고 종업원 유조양 여인(46)에게 총을 들이대며 쏘아 죽이겠다고 위협 탁주 한되를 빼앗아 갔다. 군수사기관은 두 하사를 폭행 공갈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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