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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가수 윤민수, 응급차 준비한 사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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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JTBC ‘히든 싱어’에 남성 듀오 바이브의 윤민수(왼쪽)가 찾아온다. 25일 밤 11시 5분 방송.

 윤민수는 요즘 인기가 한창 오른 상태다. MBC 예능프로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꼬마 윤후의 아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브가 3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은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형 리듬 앤 블루스 보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히든 싱어’에는 폭발적인 고음과 울부짖는 듯한 윤민수 특유의 보컬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모창자들이 출연한다. 자신과 똑같은 목소리에 놀란 윤민수는 점점 파김치가 되간다. 노래하다 쓰러질지 모르는 윤민수를 위해 응급차까지 대기하고 녹화가 진행됐다.

 모창자와 윤민수의 대결에 바이브 멤버 류재현마저 감쪽같이 속았다는 후문이다. 윤민수와 일반인의 애드리브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녹화장에 깜짝 게스트가 등장한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의 즐거움을 새로 알려준 ‘히든 싱어’의 매력이 계속된다.

  강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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