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계절의 미각담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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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요리연구가 김제옥씨는 다섯번째 요리전시회를 가졌다. 14·15 이틀동안 안국동 김제옥 종합기술학교에서 가진 이 전시회는 밀가루음식과 초여름의 요리가 주제. 여러 가지모습의 각종 빵과 빵에 곁들여 먹기 좋은 육류와 채소요리 1백여종이 전시되었는데 계절의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샐러드」와 식빵 이용의「샌드위치」는 특히 주부들의 관심을 모았다. 「샐러드」는 큰 새우나 꽃게를 곁들이고 오이 양상치 풋고추 딸기 도마도 바나나를 색 맞추어 담은 것을 먹을때 「마요네스·소스」를 찍어 먹든가 그대로 먹어도 된다. 「샌드위치」도 계절의 채소,「햄」「소시지 등 내용물을 다양하게 하는 것으로 취미와 구미를 돋을 수 있다는 것이 김제옥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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