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소통의 축제, ‘서랑제’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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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제43대 총학생회는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이라는 콘셉트로 교내 곳곳에서 힐링과 소통의 ‘2013 서랑제’(서울여대 사랑 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서랑제에는 특별히 예일대 남성중창단 ‘앨리캣츠’(The YALE Alley Cats)가 서울여대를 찾아와 아카펠라 공연(22일 15:30)을 선보인다. 앨리캣츠는 미국 예일대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으로, 1943년 창단 이래 세계 각지를 다니며 재즈, 팝,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명곡들을 부르고 있고,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한국을 찾았다. 방한 중 특수전사령부, 서울한빛맹아학교, 천안북일고, 서울성동초, 서울오륜초 등에서 공연과 특강, 봉사활동을 펼치며,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여대를 방문한다.

또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힐링과 소통을 위한 ‘스무 살의 버킷리스트’ 토크콘서트(24일 19:00)가 열린다. 가수 장우혁, 아나운서 황정민, 방송인 홍석천, 국회의원 이학재씨의 강연과 가수 딕펑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본 토크콘서트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행사 출연료 및 수익금 일체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각종 공연 외에도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1」의 공저자 정회일 작가(영나한 영어학원장)의 자기계발 특강 ‘왜 하는지 모르면 왜 하니?’(22일 18:00)를 개최한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는 ‘사제동행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독서를 통해 자기를 계발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내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제27회 SWBS 대학가요제(22일 15:00)에는 총 7개 팀(서울여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 세종대, 숭실대 등)이 참가하며, 가수 유승우, 10cm가 축하공연을 연다.

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부스(쿠키 데코, 향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도서를 무료로 나눠주는 도서나눔행사, 각 단과대별 가든파티, 미니영화제, 과 대항 피구 결승전 등이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3 서랑제 주요 일정>

- 예일대 남성중창단 ‘앨리캣츠’ 공연 : 22일(수) 15:30 / 학생누리관 앞 벌판

- ‘스무살의 버킷리스트’ 토크콘서트 : 24일(금) 19:00 / 제1과학관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

-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공저자 정회일 작가 특강 : 22일(수) 18:00 / 학생누리관 소극장

- 제27회 SWBS 대학가요제 : 22일(수) 15:00 / 대강당

- 각종 체험부스 : 매일 11:00~17:00 / 학생누리관 앞 벌판

- 도서나눔행사 : 22일(수)~23일(목), 10:00~17:00 / 중앙도서관 2층 로비

- 미니영화제 : 22일(수) 19:00 / 학생누리관 앞 벌판

- 과 대항 피구 결승전 : 22일(수) 18:00 / 운동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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