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남에 원료복합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4일 차균희농어촌개발공사사장은 영남지구에 종합식품공장과 원료복합단지, 평택에 축산시범농장, 충북에는 수출용 엽연초제조공장을 한·미합작투자로 각각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엽연초공장합작투자규모는 1백50만불이며 50만불씩을 3년간 투자, 연간 7백만불의 엽연초를 수출하게된다.
또한 대구를 중심으로한 종합식품공장은 약2억원을들여 3개윌내에 착공, 연간3억원의 제품생산을 목표삼고 있으며 축산시범농장은 「캐나다」차관으로 들여올 젖소중 2백두를 대여받고 돼지1만두를 길러 초근대식 낙농시범농장을 1억5천만원규모로 건설하는 것이다.
한편 농어촌개발공사 발족후 중소기업의 타격이 크다는 업체의 우려에 대해 차사장은 판매시장이 확실하고 자금난으로 경영이 곤란한 업종이나 기업체에대해서는 자금및 기술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이는 기존기업의 계열화를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