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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상승…당분간영도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름이나 영하10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되던 날씨는 우수(19일) 가 다가옴과 함께 급상승, 15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도3분이나 높은 영하1도6분이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5도.
날씨가 풀리자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기시작, 거리곳곳에 진창이 생겼고 무거운 외투를 벗어버린 가쁜한 행인의 모습이 부쩍늘었다.
중앙관상대는 이번주(15일∼21일) 는 예년 (최저영하1도∼영하7도) 보다 약간높은 날씨가 되겠으며 남부지방에서는 눈대신 비가내릴것이라고 예보.
관상대는 16일의 서울지방 최저기온은 영하2도, 17일엔 영하1도등 영도내외의 기온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서히 봄이다가오고 환절기가 되자 감기등 각종질환이 번지기 시작하고 있는데 특히 체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질환이 부쩍늘었다.
병원측은 환절기엔 호흡기 계통의 감기, 기관지염 「바이러스」성의 볼거리등이 많이 전염된다고 경고했는데 두껍게 껴입던 옷을 날씨가 풀렸다고 갑자기 모두 벗어버리지 말고 하나하나씩 벗는등 무리를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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