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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상」설을 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부인을 동반한 김종필공화당의장과공화당간부들은 동래온천장에서 이틀동안 조용히 휴양.
김당의장일행은 11일아침에는 김택수의원의 안내로 마산의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김해평야에있는「해원농장」에 들러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 졌다는「비닐」
온실도 둘러봤다.
김당의장일행의 이번휴양은 우연히도 모두가 당내주류여서 애써 정치색을 피하려 했는데 12일 아침 동래구상은 끝났느냐는 물음에 김용태 의원은 『구상은 무슨 구상이냐? 보다시피 첫날은 「골프」를 치고 이튿날은 산업시찰, 그것뿐인데』 라고. 김당의장도 수영비행장에 나가면서 『정말 아무 생각도 않고 잘쉬었다』고 한마디.
【동래=이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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