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Kw 74년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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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오는 74년에 준공예정인 50만킬로와트규모의 원자력발전1호기를 70년부터 착공하기위해 입지선정, 원자력공사의설립, 관계법령의 제정등 준비작업을 추진하고있다.
12일 건설부·원자력청·한전등 정부기관과 학계대표로 구성된 「원자력발전조사위원회」가 마련한「원자력발전타당성조사보고서」에 의하면발전소입지를 경남과경기중택일하고 기술요원1백95명을 조기양성토록 되었다.
국내「에너지」원의 한계성을지적, 원자력및 화력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한 이보고서는 앞으로 10년간(67년∼76년)의 전력수요가연평균22.5%씩 늘어날것으로 보았으며 원자력발전소의 운영기구로 「원자력공사」의 설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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