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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명압사|6명부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지난6일 숭인동에서 돌산이 무너져 1명이 깔려죽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데 이어 7일낮1시40분쯤 그맞은편인 동대문구창신동산6의5 구채석장에서 길이20미터 폭8미터나되는 큰바위덩어리가 40미터높이의 절벽아래로 떨어져 근로자합숙소건물을 반쯤부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들 두사고의 원인은 채석장으로썼던 바위산에 금이생긴데다 얼어붙었던 바위가 녹았기때문.
이일대에는 깎아세운둣한 가파른 바위산들이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데 이바위산의 아래위에는 아슬아슬할정도로 주택들이 밀집하고있어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날 위험을 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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