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베이비부머 및 영세자영업자 대상 지원 사업

서남권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입교식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유병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국 공개경쟁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베이비부머 및 영세자영업자 대상사업” 으로 지난 5월 7일 대학 소강당에서 교육생 30명이 입교하여 해양플랜트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 교육생 중에는 1968년부터 1955년 사이의 베이비부머세대 13명, 영세자영업자 2명, 일반 실업자 15명이 선발되었다.

교육과정은 플랜트배관 티그용접(알곤용접)과 전기공사(결설, 포설)등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요즈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조선산업의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양플랜트 분야는 국내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에서 드릴쉽, 특수선박 등의 수주를 확보하면서 해양플랜트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가 내부 교수진의 역량과 시설, 장비 등의 인프라를 이용 해양플랜트분야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불산업단지내 T기업(주) 김대표이사는 그동안 조선산업의 경기는 많이 위축되어 7월까지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해양플랜트분야”의 기능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로 대불산업단지를 비롯 서남권 조선산업의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 올 8, 9월 이후부터는 급격한 기능인력 부족 심화현상이 일어날 거라며 이에 대비 해양플랜트분야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규 산학협력팀장은 이들 교육생들이 4개월 동안의 실습교육을 이수 하게 되면 전남 지역 내 취업이 맞춤식으로 확정되어 있어 희망자는 전원 취업이 내정되어 있으며, 조선분야 재직근로자보다는 임금도 고단가로 높아 해양플랜트분야로의 취업을 위해 교육을 받으려는 교육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베이비부머세대 및 일반실업자 등 30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6월1일부터 7월 15일까지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산학협력팀 전화 061-450-7241~7245에 문의 또는 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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