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상예술대상, 현빈·강호동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는 연예계 최고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사진 중앙포토]

배우 현빈(31)과 방송인 강호동(43)은 9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부문과 TV부문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현빈은 등장만으로도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군 제대 후 첫 공식무대 나들이다. 올해 영화부문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현빈은 2011년 군 복무중인 상태에서 ‘시크릿가든’으로 제47회 시상식의 TV부문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군인 신분이라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대신했지만 올해는 직접 시상식장에 나타나 과거 대상 수상을 했을 때의 소감을 전하고, 49번째 대상 수상자를 호명하게 됐다.

[사진 중앙포토]

강호동은 2008년 제44회 시상식에서 예능인으로서는 처음으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당시 무대에서 큰절을 올리며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자신이 받았던 TV부문 대상 시상을 맡게 됐다.

한회 시상식의 수상자가 되면 이듬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는 게 백상예술대상의 전통. 이에 유이와 수지·김수현·공효진·김성균·안성기·엄정화·김준현·박하선 등 지난해 백상 수상자들도 올해는 시상을 위해 백상예술대상을 찾는다. 윤계상·채정안·홍수아 등 스타들이 시상자로 백상예술대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은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