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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은 국어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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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출제경향 = 수험생들과 문제선정위원들은 이번 입시 출제가 『교과서대로의 쉬운 문제』라고 말했으나 간간이 함정이 있어 만점자는 작년 이상 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에는 산수가 숫자조차 교과서대로 응용문제를 출제할 수 없어 사생, 자연과 함께 순 암기식 문제여서 학과에서는 설문을 다양성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국어가 당락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것이 각 중학 문제 선정위원들의 말이다.
▲국어 = 독해력 「테스트」위주의 문제가 많았는데 제시문이 길었다. 문장배역, 한자음달기문제도 1, 2문제씩 나왔다. 경기 중에서는 「진리」, 용산중에서는 「정진」의 옵달기가 나왔다. 숙명여중에서는 33문제 중 29문제가 4지선다형, 표현력 「테스트」로 「봉숭아」란 시가 출제됐다. 대부분이 33문제.
▲산수 = 대부분 국어와 같이 33문제였고 답은 단답형이며 계산문제가 1, 2문제씩 끼었다.
응용 문제라 해도 교과서 대로여서 만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
▲사생 = 모두 4지선다형.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제들이었으며 세계지리문제도 적지 않았다. 30문제씩.
▲자연 = 도표를 이용, 실생활에 관련지은 실용문제가 많았다. 대부분 30문제.
▲실과 = 설문에 대부분 그림이나 악보를 그려놓았다.
음악, 미술, 실과가 각 10문제씩. 음악이 까다롭다는 수험생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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