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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피하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8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영상7도7분으로 명년보다 10도나 높았고 제주지방은 최고21도까지 수은주가 올라가는 따뜻한 겨울이었다. 중앙관상대는 이 같은 겨울날씨 답지 않은 날씨는 남부지방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이라고 말하고 27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나 이 저기압은 28일 중으로 완전히 우리 나라를 통과할 것이 예상되어 29일부터는 다시 날씨는 맑아지고 기온도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환절기의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악성「인플렌저」등 질병이 유행,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까지도 만연하고 있는데 이 같은 유행성독감은 열이 높고 기침이 나며 심할 때는 관절마디마디가 쑤시는 등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의들은 이병이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접촉을 피하고 파로나 과식을 하지 말 것이며 대중요법으로 열을 내리게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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