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지능형 로봇산업의 인재를 키우는 “경상공업고등학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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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의 유일한 지능형로봇 특성화 고교인 우리 학교는 기술 한국의 미래를 열어 가는 명문 공업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대구 유일 지능형로봇 특성화고인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익원)교장 선생님의 말씀이다. 첨단 로봇 실습실에 있는 다이나믹한 로봇 기자재를 활용하여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최고의 전문 기능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지능형로봇 특성화학교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익원)학교기업은 전국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학교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데, 학교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년 매출 5억원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할 대목인 것이다.

“산학 협력을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지적공사, 대구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청 지원 산학연계 맞춤형 협약업체와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산업체 요구 기술교육을 하고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익원 교장 선생님에 따르면 경상공업고등학교의 학생들은 기술적인 실력은 기본이요, 인성적인 교육에 있어서 단연 으뜸이라고 강조한다.


“기업이 원하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그저 단순히 기술이 탁월한 사람이 아닙니다. 성실성이 가장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이러한 성실성을 강조하면서 교육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어렵다고, 귀찮다고, 힘들다고 그만두는 경우도 많고, 인사성이 부족한 예절부족 젊은이도 많다. 하지만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익원)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에 관심을 갖고, 교육함으로써 기술을 가진 성실한 인재로 교육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익원)는 1967년 3월에 개교하였는데, 당시 전자, 기관, 통신의 3개학과 9학급으로 출발하였다. 이후 2012년 43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졸업생 대부분이 우리 산업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개설 학과로는 지능형로봇과, 전자기계과, 전기전자과, 건설공간정보과, 건축디자인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학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지능형로봇과는 2006년도 7월에 지정된 대구 유일의 지능형로봇 특성화과로서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정된 지능형 로봇을 기반으로 하여 고임금, 인력부족, 4D(dirty, dull, dangero us, difficult) 작업의 기피현상 등,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욕구 등을 필연적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학과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사실, 이미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선진국에서는 21세기 인류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10대 기술 중의 하나로 로봇 기술을 선정하고 있으며, 로봇이 청소, 쇼핑 등 가사 일을 척척 해내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지 않은가?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생동감 넘치는 열린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21세기를 선도할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라고 힘주어 말하는 경상공업고등학교 김익원 교장선생님. 체계화된 곳에서 기술과 성실성을 기르며 한발 앞서 산업사회의 인재가 되고 싶다면 경상공업고등학교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대경길 151

* ☎ : 053-659-3004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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