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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운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양탁식 경북도지사는 17일 새벽 김천도립병원을 찾아 이번사고로 죽은 희생자42명의 유족들에게 1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김천도립병원에 안치되어있는 시체 42구는 17일낮 12시43분 김천발18열차에 화차1량을 증결, 서울로 운구키로 유족들과 합의를 보았다.
서울로 운구된 시체는 객사한 고혼을 집으로 모실수없다는 전례에 따라 모두 조계사로 옮기기로했는데 사망자에대한 위자료등 문제는 시체가 서울로 운구된뒤에 구체적으로 매듭짓게 될것이라 한다.
부상재 희생자유해는 17일낮 12시37분 김천에서 18열차편으로 운구, 서울에 하오6시1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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