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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한 입장서 비판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중앙일보는 모든 여건이 잘 구비된 가운데 순조롭게 발족하여 한말의 독립신보나 일제하의 우리나라신문이 겪어온 역경과 수난의 길을 걷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의 언론기관은 한나라의 제3세력을 구성하고 있다하여도 과언이 아닌 것 같으니 정부나 국회에 대하여도 중정한 입장에서 비판 또는 충고하고 때에 따라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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