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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섹시스타 킴 카다시안, 90kg 육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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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32)이 뉴욕 맨하튼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린 '2013 E-네트워크(E! Network 2013)'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LA 고등법원이 킴 카다시안과 NBA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29)와의 이혼을 최종 승인한 19일 이후 첫 바깥 활동이다. 카다시안은 험프리스와의 결혼 72일째인 지난 2011년 10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2년이 넘는 소송 끝에 이혼 판결을 얻어냈다.

카다시안은 험프리스와 헤어진 후 바로 래퍼 카니예 웨스트(35)와 사귀기 시작해 열애 중이며 임신 7개월째다. 만삭에 가까운 카다시안은 이날 행사에서 풍만한 가슴을 과시하며 특유의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다. 2달 전 하얀 드레스를 입었을 때와는 다르게 살이 많이 찐 모습이다. 미국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는 카다시안이 90kg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행사 때마다 배의 부푼 정도가 달라 살을 일부러 찌워 만든 '위장 임신'이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험프리스와 결혼 전인 2007년 옛 연인인 미국의 팝가수 레이 제이와 섹스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동영상은 오히려 카다시안에게 할리우드 섹시 스타의 타이틀을 안겨줬다. [AP·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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