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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위계강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24일 서대문경찰서는 아버지 친구에게 「세코날」을 먹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나숙자(18.가명)양을 특수강도혐의로 입건, 공범1명을 수배했다. 나양 등은 지난 22일 하오 9시쯤 이웃 윤귀상(61.서대문구남가좌동152)씨의 복덕방에서 놀다 윤씨가 소주를 사오라 하자 술속에 「세코날」을 넣어 잠들게 한 뒤 윤씨가 차고있던 팔뚝시계 현금2천7백원 쌀1되 등을 훔쳐 달아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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