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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세계 무전여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양TV의 인기「탤런트」오현경군이 7월 중순께 세계일주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른바 김찬삼씨의 세계무전여행기가 아닌 「오현경의 세계무전여행기」촬영을 위해.
대한연합에서 기획한 이 영화는 「팔도강산」으로 성가를 높인 국립영화제작소의 배석인 감독과 촬영기사 최호진씨, 그리고 단 한사람의 연기자로 오군, 이렇게 세 사람이 「카메라」 하나만 메고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호주, 남북미 등지를 돌며 그 나라의 풍속과 풍물을 「카메라」에 담는 한편 즉흥적인 「드라머」도 삽입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 오군은 한국고유의상과 함께 인삼을 지고 다니는 「세일즈·맨」으로 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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