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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투표 발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외무부는 지난 24일 오는 9월에 「모스크바」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6차 IPU총회의 장소변경 결정을 IPU집행위원회에 위임하겠다는 「서면투표」를 「제네바」의 IPU사무국에 발송했다고 27일 외무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IPU집행위가 지난 15일 월남 등 3개국을 제외한 62개 IPU회원국에 서면투자 용지를 발송했다』고 밝히고 『62개국 중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10개국으로 구성된 IPU집행위가 임의로 장소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경장소로는 지금까지 동경·「런던」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현재 「제네바」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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