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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소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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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리가 흔히 마시는 흐르는 물이나 우물물 등에는 여러 가지 병균이나 병원충이 살고 있다. 이들 병원충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바이러스」에 의한 간장염·대장균과「아메바」균에 의한 소화기 계통질환, 기생충알에 의한 기생충병 등 물을 잘못 마시면 걸리는 질병이 허다하다.
특히「아메바」균은 진단하기 어려운 소화기관의 괴양성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지역적으로 나타나 풍토병이 되고 있다. 질병을 막으려면 처리된 물을 마셔야 된다. 식수 처리로는 간단한 열을 가해 끓이는 방법과 화학처리 방법이 있다. 보통 물을 끓일 때는5∼10분 정도 끓이면 좋다.
화학처리방법으로는 염소처리와 「클로르칼크」로 처리를 한다. 염소 처리한 수도물을 마시면 좋으나 우물물은 「클로르칼크」로 처리하거나 끓여서· 마시도록 한다. <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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