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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나라 스페인과 고흐가 사랑한 예술의 도시 남프랑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열정적인 플라멩고와 투우, 축구로 대표되는 태양의 나라 스페인.
풍부한 문화 유산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매력으로 전 세계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스페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 등의 유명 관광 도시 외에 지역별로 스페인 북부의 세고비아, 산 세바스티안, 빌바오, 부르고스 등의 특색 있는 도시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스페인 왕족이 사랑한 휴양지 산 세바스티안
바스카야만의 진주라고 불리는 콘차 해변은 스페인 최고의 해변으로 콘차(Concha)는 조개라는 뜻이다. 조개 모양으로 반원형을 이루고 있는 해변의 양 쪽 끝에 몬테 이헬도, 몬테 우르구이라는 두 개의 언덕이 있다. 해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해도 좋고, 두 개의 언덕에 오르면 아름다운 콘차 해안과 산 세바스티안 시내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 세바스티안은 영화제로도 유명한데 봉준호 감독이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받기도 하였다.

▶ 구겐하임 박물관이 있는 예술 도시 빌바오
20세기 최고의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소장품보다 미술관 자체가 더 유명한 이 미술관 덕분에 낙후된 산업 도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분관으로 1997년 개관하였으며,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외벽은 항공기의 소재인 티타늄으로 만들었는데 흐린 날에는 은빛, 맑은 날에는 금빛을 띤다.

▶ 순례자들이 쉬었다 가는 곳, 부르고스

부르고스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성지 순례의 중요한 거점 도시이다. 산타 마리아 문을 지나 산 페르난도 광장에 들어서면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 웅장한 모습으로 맞이한다. 세비야, 톨레도의 대성당에 이어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부르고스 대성당은 스페인 고딕 건축물의 걸작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스페인의 영웅 엘 시드와 그의 아내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로마인들의 찬란한 유적이 있는 중세 도시 세고비아
세고비아에 들어서면 먼저 2,000년 전에 세워진 거대한 로마 수도교에 감탄하게 된다. 높이 30m, 길이 813m, 128개의 돌 아치로 만들어졌는데 지금까지도 원형 그대로 보존이 가능하게 한 로마인들이 지혜가 놀랍다. 세고비아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알카사르는 월트 디즈니가 그 모습에 반해 백설공주의 성을 구상했다고 할 정도로 수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필리페 2세의 결혼식이 이 곳에서 거행되기도 하였다.

작렬하는 태양과 해변, 반 고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남프랑스.
“문화와 예술의 나라 프랑스”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중의 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유명 관광지로 책이나 TV, 영화 등에서는 접해 왔지만 직접 여행하기에는 어려웠던 프랑스 남부의 도시인 고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아를, 프랑스 최대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 휴양지로 유명한 니스와 칸, 부호들의 휴양지 모나코의 관광은 흔히 파리로만 대표되는 프랑스 관광에 색다를 매력을 더해 줄 것이다.

▶ 고흐가 사랑한 프로방스의 대표 도시 아를

고흐는 1888년 2월부터 약 15개월간 아를에 머물며 200여 점의 그림을 그렸다.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밤의 카페 테라스' 등이 바로 이 곳 아를에서 탄생되었다. 포롬 광장에 가면 '밤의 카페 테라스'의 배경이 된 카페가 남아 있고, '별이 빛나는 밤에'의 무대가 된 론강은 여전히 아름답게 흐르고 있으며, 고흐가 입원했던 정신 병원 에스파스 반 고흐는 지금 문화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아를에서는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형 경기장과 고대 극장 등 로마 시대의 유적지들도 볼 수 있다.

▶ 프랑스 남부 코트 다쥐르의 보석 니스
온화한 기후 덕에 일년 내내 꽃 향기가 가득한 휴양지 니스는 마티스, 샤갈, 피카소 등 유명한 화가들이 황혼기를 보낸 곳이다. 태양을 받아 반짝 거리는 지중해를 품은 해안을 따라 조성된 영국인의 산책로[프로므나드 데 장글래(Promenade de Anglais]를 걸으며 여유로움을 즐기거나 명품숍들이 즐비한 마세나 광장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다면 천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것이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하얀색의 초호화 요트들이 빼곡히 정박해 있는 모나코항을 기점으로 언덕을 가득 채운 고급 빌라들. 이것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의 모습이다. 할리우드 스타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전 국왕 레니에 3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이후 모나코의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아기자기한 이 도시는 매년 봄이면 F-1 대회가 열리는데 전용 경기장이 아니라 천연 경사를 이용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롯데관광에서는 4월부터 『태양보다 강렬한 유혹』 스페인 완전 일주[남/북부]+남프랑스 12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스페인 일주 일정은 물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페인 북부의 도시들과 예술가들이 사랑한 남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인 아를, 마르세유, 니스, 칸, 모나코까지 포함되어 있는 일정이다. 339만원부터 시작하며 독일항공 또는 에어프랑스를 탑승하고 전 일정 일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선착순 및 단체 예약 할인도 가능하다.

문의 : 롯데관광 유럽팀 02-2075-3006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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